최제안(최제안) ? ~ 1046(문종즉위)

 

시호는 순공(順恭).

명신(名臣) 최승로의 손자이며 고려 초기의 문관이다.

현종.덕종.정종.문종 네왕조를 섬겨 벼슬이 태사 문하시중에 이르렀다.

일찍이 태조의 신서 “훈요십조”가 난리 때 불에 타 없어졌었는데, 제안이 최항에게 “훈요”를 얻어 두었다가 왕에게 바쳤으며, 늙어 병이 위중하므로 문종이 친히 찾아보고 위로하자 제안은 옷을 갖추고 엎드려 사례하였다.

1086년 문종의 묘정에 함께 배향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