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숙생 (崔淑生)  1457(세조3) ~ 1520(중종15)

 

자는 자진, 호는 양재.

최현우의 7세손이며 최철중의 아들이다

1492년(성종23) 식년문과에 급제하였다.

1496(연산군2) 사가독서(휴가를 내어 책을 읽음) 를 한뒤 1504(연산군10) 응교로 있을 때,

갑자사화(갑자사화)로 신계에 유배되었다가 중종반정으로 풀려나 1508년 문신정시에 장원하여 대사간,대사헌을 역임하고

1518(중종13) 우찬성에 올랐으나 이듬해 기묘사화때 파직 되었다가 뒤에 영의정에 추증되었다.

그는 특히 시문에 능하여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아래에 적은 시는 성심천의 맑은 물을 보고 쓴 것이다.

 

=== 성심천 ====

 

어떻게 이마음을 밝게 할까

저 샘물이 구슬처럼 맑구나

돌에 앉으니 바람이 옷깃을 펄럭이고

물에 뜨니 달이 손바닥에 떠 있네.